홍길동과 독수리 오형제 TView

KBS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을 보다 문득 생각이 난 것.
극 중 활빈당(아직 그런 이름이 붙여 지지 않았지만...) 캐릭터들이 만화 <독수리 오형제>와 비슷해서 한번 비교해보았다.

솔직히 내 나이가 독수리 오형제를 주로 봤을 나이는 아니어서..(어렸을때 비디오로 조금 본 기억만 있다) 독수리오형제 관련 지식이 거의 없다. 이점 양해 하시길.


홍길동 - 독수리 켄 (건)



둘 다 절대적 1인자. 2인자를 적절히 구스르면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처세술을 지니고 있음. 멋진 일은 자기 혼자 다 한다.


수근 - 콘돌 죠 (혁)




















영원한 2인자. 스스로를 당수라하며 리더임을 강조하지만 열등감의 발로일 뿐이다. 드레곤 볼에서 베지터 같은 캐릭터라고나 할까.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2인자임을 강조하는 저 티셔츠에 숫자 2가 뚜렷히 보이지 않는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확고히 드러나 보인다.


말녀 - 백조 쥰 (수나)








































홍일점. 섹시함을 강조하고 강인한 여성상을 표방한다 ㅋ


곰이 - 제비 진페이 (뻥)




팀내 재간둥이 캐릭터. 우리 곰이는 조울증이 쫌 있다.


연씨 - 부엉이 류 (용)


부엉이는 단독으로 나온 이미지가 없어서 그만...;;; 두 캐릭터 다 듬직하고 책임감있는 모습이다.


<단체컷>



이것이 압권이다. 일렬로 나란히 서서 포즈취하는 부분은 독수리 오형제에 대한 오마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

아무튼 요즘 쾌도 홍길동 보는 재미에 일주일을 보낸다. 재밌는 부분 찾아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설날에도 그대로 방송된다고 하니 고마울 따름이다.